티웨이항공, 상반기 대규모 공채 실시···13일까지 서류 접수
티웨이항공, 상반기 대규모 공채 실시···13일까지 서류 접수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3.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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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승무·운항 승무원·항공 안전·정비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공채 진행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정부가 인정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티웨이항공이 올 상반기 공개 채용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이 객실 승무원, 항공기 정비사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2017년도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 기한은 오는 13일 자정까지이며, 항공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티웨이항공 채용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반기 공채 부문은 ▲항공 안전 ▲사내 변호사 ▲재무회계 ▲IT(웹 개발, SAP·ERP 운영/개발) ▲온라인 마케팅(홈페이지 운영·기획/직접 판매) ▲여객운송 ▲객실승무 ▲정비 ▲운항승무원 등 총 11개 부문이다.

채용 일정은 서류 심사 후 1차·2차 면접, 신체검사(객실승무의 경우 수영테스트 추가 진행)순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참고로 올 상반기 공채는 분야별로 신입과 경력을 각각 모집한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올해 항공기 4대를 추가 도입, 총 20대의 항공기를 갖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기재 도입 일정에 맞춰 3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하게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움츠러든 고용 시장 속에서 티웨이항공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며 “열정이 있는 지원자들이 티웨이항공에서 그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공격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2013년 462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지난해 1,137명으로 146% 넘게 증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100대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무엇보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이 선정한 저비용항공사 소비자 종합 만족도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굳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