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견본주택 오픈 3일간 2만 5천여명 방문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견본주택 오픈 3일간 2만 5천여명 방문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3.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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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분양 기회 놓친 대기수요 몰려 치열한 경쟁 예상

3일 개관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 3일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2회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개관 첫 날 7,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주말까지 3일간 총 2만 5,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회차 분양에서 청약 기회를 놓친 수요자들을 포함한 지역 대기수요가 2회차 분양에 집중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일원에 자리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총 2,835가구 규모다.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이번 2회차에는 ▲74㎡ 531가구, ▲84㎡ 710가구, ▲100㎡ 62가구, ▲114㎡ 120가구 등 1,423가구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춘천에서 손꼽히는 주거지역인 퇴계동 중심부라는 입지 덕분에 교통과 교육·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대단지답게 실내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고, 250m 길이의 스트리트 상가도 들어설 예정이다.

김간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지난 1회차 분양에서 우수한 입지와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충분히 인정받았기 때문에 2회차 분양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회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대림의 신평면인 디하우스 (전용 114㎡)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회차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3월 15일 발표한다. 계약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