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현산,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견본주택 사흘간 2만5천여 명 방문 '인기몰이'
SK건설·현산,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견본주택 사흘간 2만5천여 명 방문 '인기몰이'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3.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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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완만한 대지 '희소성'·우수한 설계 적용 등 인기요인 다수

   
▲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개관한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2만54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4일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관람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SK건설·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백련산 SK VIEW IPARK)'가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개관 사흘만에 관람객 2만 5,4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분양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K건설은 이달 3일 개관한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2만 54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6일 밝혔다.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응암 10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선보이는 브랜드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1305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가구수는 460가구이며, 주택형 별로 전용면적 ▲59㎡ 87가구 ▲84㎡ 343가구 ▲100㎡ 30가구다.

SK건설은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차별화된 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서울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3호선 녹번역도 인근에 있다. 또한 은명초교와 영락중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있다. 여기에 불광천과 백련산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이마트, NC백화점, 신응암시장, 서울시립은평병원, 은평청소년수련관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양창모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분양소장은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우수한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높은 경사지에 지어진 아파트가 많은 응암동에서 평지부터 시작되는 완만한 경사의 입지에 지어지게 돼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당해), 9일 1순위(기타), 10일(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2일부터 24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입주는 2019년 8월로 예정돼 있으며, 분양가는 84m²기준 3.3m²당 평균 1,493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 4일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관람객들이 견본주택을 둘러보며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