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항공, 발리 최대 명절 ‘녜삐데이’ 맞아 특가 항공권 출시
가루다항공, 발리 최대 명절 ‘녜삐데이’ 맞아 특가 항공권 출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3.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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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일반석 왕복 50만원 출시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발리 최대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특가항공권을 선보인다. 사진은 녜삐데이(Nyepi day) 행사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발리의 최대 명절 ‘침묵의 날(3월 28일)’이 다가온다. 이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특가 항공권을 마련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발리지역 최대 명절인 ‘녜삐데이(Nyepi day)’를 맞아 특가 항공권을 출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가루다항공이 마련한 특가 항공권의 출발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며, 발권기간은 내달 11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왕복 요금은 일반석 기준 50만원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와얀 수파트라야사 한국지점장은 “녜삐데이 기간에 현지인과 관광객이 모두 하나가 돼 어울려 온 동네가 떠들썩한 축제의 장을 이룬다”며 “고객들이 녜삐데이에 성대하게 펼쳐지는 축제를 즐기며 특별한 즐거움을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가루다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다. 또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항공 리서치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녜삐데이는 주민의 90% 이상이 힌두교를 믿는 발리의 가장 신성하고 중요한 명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