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능력 배양교육 실시
울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능력 배양교육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3.03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파트 회계 부정사례 및 오류 등 감사기법 배워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울산지역 공동주택관리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들의 공동주택 감사와 회계업무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광역시는 3일 교통관리센터 회의실에서 시·군·구청 공동주택관리업무 담당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감사능력 배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공동주택의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분쟁예방과 효율적인 공동주택 감사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날 이병철 경기대학교 회계세무학과 교수를 초청, 공동주택 감사 시 회계 부정유형과 오류사항 등 세무회계 분야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각종 감사사례를 비교‧분석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시와 구·군이 공동주택관리 업무에 대한 감사·조사 및 진단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 감사와 진단을 강화하고 업무담당자와 공동주택 관련자에 대한 교육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