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투스, S/W 기반의 무정지 솔루션 비즈니스 확대
스트라투스, S/W 기반의 무정지 솔루션 비즈니스 확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2.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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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서버 제품, 로우 레이턴시 카드 장착, 가상화 솔루션 결합한 고가용성 시스템 한국 공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무정지 서버시스템 리딩업체 스트라투스테크놀로지스(이하 스트라투스)는 자사 H/W기반의 FT(Fault Tolerant) 서버에 고성능, Low Latency(저지연) 카드를 장착해 국내외 증권사 등에 초단타매매(High Frequency Trading), HPC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상화 등의 업무에 진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스트라투스는 FT 서버 제품과 로우 레이턴시 카드 장착을 통해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오픈온로드 기술로,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하지 않고 호환 가능하다. 또 커널 바이패스(Kernel Bypass)해 현재 레이턴시보다 50% 감소하고 데이터 처리량은 3배 이상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다.

스트라투스 한국지사 이동홍 이사는 “차세대 로우 레이턴시 환경 구축은 트레이딩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볼 수 있다”며 “x86기반의 FTt 서버와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저지연) 카드를 장착해 금융권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 조합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스트라투스는 이미 국내 유명 A증권사에 Intel CPU의 H/W 방식의 무정지 서버에 로우 레이턴시 통신 카드를 장착, 차세대 초단타매매(High Frequency Trading)용 주문, 시세용 FEP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개시했다. 또 B증권사는 자사의 S/W 방식의 무정지 솔루션 ‘에버런 엔터프라이즈’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차세대 주문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스트라투스 AP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닉 닌드라(Nick Nindra)는 “스트라투스의 무정지서버를 통해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환경 구성 측면에서 이중화 구성을 위해서 필요한 소프트웨어 변경이나 별도의 추가작업 없이 완벽하게 서비스 중단 없는 환경을 구현했다”며 “한국 내 증권사의 사례를 통해 최고 성능의 무정지 시스템을 구현, 그 동안 성능상의 이유로 도입을 주저하던 금융권에도 미션 크리티컬한 DB서버 및 통합 가상화 플랫폼으로 최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트라투스는 국내 정보통신산업에서 시스템의 안정성 및 고가용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제조 통신 공공 금융권 고객에 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스트라투스는 순간적인 시스템 다운도 기업의 자산과 명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유발할 수 있는 ‘Always On World’의 IT시스템 분야에서 최고의 가용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스트라투스의 제품으로 세계 상위 20개 은행의 70% 이상에서 매일 20억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체의 85%에서 4,70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스트라투스는 35년 이상 자사의 장애예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타사와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과 고가용성 전문기술을 결합하여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구하고, 전 세계 기업과 정부기관의 사업과 명성을 보호하는데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