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건설공사 현장과 소통·신뢰의 장 마련···안전한 공사 다짐
농어촌공사,건설공사 현장과 소통·신뢰의 장 마련···안전한 공사 다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2.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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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서 전국 공사사무소장 워크숍 열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 승)가 경영 방침 전파로 경영진과 건설공사 사무소장 간의 소통·신뢰의 장을 마련했다.

농어촌공사는 2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안전과 품질관리 강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17년도 전국 공사사무소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공사사무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시공사례를 발표하고 공사 품질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와 청렴 특강을 통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공사 감독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농어촌공사 정 승 사장은 “농어민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공사의 품질을 더욱 높이는 한편 건설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일선현장을 철저히 관리·감독하길 바란다”며 “특히 해빙기를 맞아 시설물 안전점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현재 전국 1,500여개 건설공사 현장에서 농촌용수개발사업, 배수개선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영농기에 대비하여 시설물을 미리 점검하는 등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