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홍보 등 이탈리아 시장 마케팅 강화
▲ 이탈리아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SaMoTer 2017에 참가한 현대중공업 부스 전경. |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는 벨지움법인이 지난 22일~25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SaMoTer(사모테르) 2017’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사모테르 전시회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건설장비 전시회로 현대를 비롯해 KOMATSU(고마츠), kobelco(코벨코) 등 세계 30개국 780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R30Z-9AK 미니굴삭기와 HL975 대형 휠로더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약 310평 규모의 전용 부스에 굴삭기 11종과 휠로더 2종, 지게차 7종 등 총 20여종을 전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사모테르 전시회는 이탈리아 건설장비 시장의 수요 회복기를 대비한 판매망 재정비와 함께 신제품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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