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제23기 정기총회 개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제23기 정기총회 개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2.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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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전 성공개최 총력… 염동관 상근부회장 선임

   
▲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손동연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올해 임기가 만료된 이성옥 상근부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는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신임 임원으로는 부회장에 박성수 선진정공 대표이사, 이사에 윤동구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원장, 박권일 대창단조 대표이사, 이창헌 동성정공 대표이사, 권성흠 성원하이드로릭스 대표이사, 김영균 제트에프코리아 대표이사, 이수태 현대TMC 대표이사를 선임했고, 감사에는 김도완 한울에이치앤피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정기총회 전 개최된 제79차 이사회에서는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이성옥 상근부회장의 후임으로 염동관(전 한국플랜트협회 상근부회장)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

손동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국내 건설기계 시장은 소형굴삭기와 전동지게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나, 타 품목에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수출에서도 서유럽, 인도 등이 두 자리 수 증가를 시연했으나, 전체적으로 8.9% 감소하며 4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오는 5월 개최되는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