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 “웰니스(Wellness) 꿈꾸는 수요자, 신축 빌라 분양 통해 건강한 설계”
집나와 “웰니스(Wellness) 꿈꾸는 수요자, 신축 빌라 분양 통해 건강한 설계”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2.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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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10여 년 전 잘 먹고 잘 사는 웰빙(Well-Being)이 열풍을 일으켰다면, 고령화 사회로 건강하게 늙어가는 ‘웰에이징(Well-Aging)’, 삶을 능동적으로 추구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신체와 정신, 사회적 건강이 균형 잡힌 ‘웰니스(Wellness)’로 확장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웰니스는 웰빙과 행복(Happiness),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잘 먹고 잘 사는 그 이상을 추구하고 있다.

글로벌웰니스연구소는 2015년 기준 글로벌 웰니스 산업 규모는 3조7000억 달러(약 4244조원) 규모로 식품, 의료, 헬스, 뿐만 아니라 뷰티, 여행, 레저 등 분야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추세는 거주공간에서도 나타난다. 집안에서도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각광을 받고 있고 공기청정기, 인체공학적 설계의 가구디자인, 홈케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집안에 사우나, 홈피트니스, 취미룸을 설치하기 위해 집 구조를 변경하기도 한다.

빌라정보제공 ‘집나와’는 “바쁜 생활에서도 자신의 행복과 내면의 발전을 위해 집 구조 변경이 용이한 빌라를 선택하는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독창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위해 창 크기와 가벽 설치 등이 자유로운 신축 빌라를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나와’는 이러한 웰니스를 반영할 수 있는 신축빌라 분양 지역의 시세를 공개했다.

인천시 인천시청역 구월동, 예술회관역 만수동 지역의 신축빌라가 있으며, 공급면적 106㎡ 기준으로 2억2,100만원에 분양된다. 제물포역 숭의동과 부평시청역 부평동 신축빌라 또한 비슷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는 송내역 괴안동과 여월동 빌라가 공급면적 112㎡일 때 2억 5,000만원 대에 시세가 형성됐으며 부천역을 중심으로 오정동, 원종동이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 성북구에서는 정릉동과 길음역 신축빌라가 공급면적 102㎡ 기준으로 2억4,500만원 선에 매매되고 있다. 또한 석계역 인근 장위동은 94㎡ 공급면적에 2억4,400만원 선에 분양가가 선보이고 있다. 강북구 신축빌라 중에서는 수유동, 우이동, 방학역 인근 우이동 신축빌라(공급면적 102㎡)가 2억7,300만원에 매매된다.

은평구의 경우 신사동 빌라가 공급면적 85㎡ 기준으로 2억1,200만원에 분양이 이뤄지며, 불광역 신축 빌라 분양단지도 비슷한 시세가 책정됐다.
송파구에서는 오금역과 방이역 인근지역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공급면적 96㎡(2억4,900만원)에 거래된다.

이외에도 금천구에서는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 가산동 신축빌라와 독산역, 시흥동이 공급면적 105㎡ 2억3,500만 원선에 거래되고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또한 영등포구에서는 대림역 근처 대림동과 신풍역 근처 신길 신축 빌라 매매단지가 공급면적 92㎡ 2억2,300만원에 매매가 가능하다. 영등포동, 당산동도 비슷한 선에 매매가 이뤄진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