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월드 내 블랙라벨 명품할인 전문상가 '라 몬테 이탈리아노' 분양
한류월드 내 블랙라벨 명품할인 전문상가 '라 몬테 이탈리아노'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2.23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별화된 MD구성… 고객 집객효과 극대화

   
▲ 라 몬테 이탈리아노 1층 테라스 이미지.

한류문화 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한류월드 내 대형 상업시설 '라 몬테 이탈리아노'가 분양 중이다.

한류월드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일산에 한류문화 복합단지를 만드는 것이다.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하며, 규모는 99만 4,756㎡(사업면적)에 달한다. 서울 잠실야구장이 5만 9,500㎡인 점을 감안하면 16배 이상 큰 규모다. 호텔과 테마파크, 방송미디어시설, K-컬쳐밸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GTX킨텍스역이 조성중으로, 서울 강남권은 물론 경기 남부권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추산하고 있는 관광객 수요는 연간 6백만 명이다. 한류월드는 최근 CJ그룹이 한류월드 내에 들어서는 테마파크를 오는 4월에 착공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킨텍스 주변 문화·관광 인프라와 쇼핑시설이 갖춰지면서 일산신도시의 중심지가 기존 웨스턴돔-라페스타 일대에서 호수공원 반대편 한류월드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특히 관광수요가 높기 때문에 한류월드 내 들어서는 수익형 부동산들에는 벌써 문의가 줄을 잇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한류월드 중심 랜드마크 상가 '라 몬테 이탈리아노' 분양

한류월드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블랙라벨 명품할인 전문 상가인 '라 몬테 이탈리아노'가 들어선다. 한류월드 내 상업용지 C7블록에 들어서고 규모는 지하 2층~지상 5층이다. 1개 동이며 총 89실로 현재 분양 중이다.

C7블록은 일산호수공원부터 킨텍스로 이어지는 연결고리에 위치해 한류월드 내 상권의 중심지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바로 아래 한류천 수변공원과 연계해 1층은 테라스형 카페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라 몬테 이탈리아노'는 차별화된 MD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집객유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쇼핑몰의 2~4층은 명품매장과 함께 골프존, 뷰티·성형·피부관리 존으로 구성된다.

구찌, 페레가모, 샤넬 등 약 50~60여 개의 명픔 브랜드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에르메스, 디올, 샤넬, 지방시 등 블랙라벨 명품 브랜드들의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5층에는 전망 좋은 테라스형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중식, 일식에서 패밀리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레스토랑을 입점시켜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시공은 한양산업개발㈜이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