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체험관’ 안전짱 박람회서 ‘인기몰이’
‘승강기안전체험관’ 안전짱 박람회서 ‘인기몰이’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2.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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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교육.체험 실시 ‘눈길’

▲ 23일 개막,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에서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이 승강기안전공단 백낙문 이사장(왼쪽 두 번째부터)과 공단이 운영 중인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방문, 공단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승강기 안전체험관’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3일 개막, 3일동안 열리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 주체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 1, 2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하 공단)은 이번 안전짱 박람회에서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운영, 어린이들이 승강기 안전 이용수칙 준수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교육관․체험관․전시관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과 체험으로 최고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안전교육관은 대형 TV모니터를 활용해 승강기 안전과 관련한 애니메이션과 사고 사례 상영을 비롯해 안전지도사들의 알기 쉽고 재미있는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안전체험관은 체험용 승강기를 활용해 갇힘사고 체험 및 대처요령을 터득하고, 실제와 꼭 같이 작동되는 모형승강기를 이용해 승강기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전전시관은 2016년 승강기 안전UCC와 그림공모전 입상작품을 전시하고, 공단 홍보동영상과 안전캠페인 영상이 상영되고,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승강기 3D퍼즐 맞추기도 할 수 있다.

▲ 승강기안전공단이 운영중인 승강기 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승강기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승강기 안전체험을 비롯해 교통안전, 화재대피, 지진체험, 항공기 안전체험, 완강기 체험, 식품안전 체험, 약물 오남용 교육, 응급처치 제험 등 26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인형극 상영과 놀이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23일 개막식에서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서행운전을 하고, 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하는 등 어른들도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