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협회, 2017년도 제45회 정기총회 '성료'
공간정보산업협회, 2017년도 제45회 정기총회 '성료'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2.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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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이동희 신임회장 선출 및 올해 사업계획 확정

   
▲ 공간정보산업협회 이명식 제19대 회장이 24일 열린 제45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공간정보산업협회 제45회 정기총회가 성료했다. 이날 공간정보산업협회는 제20대 회장으로 이동희 대경지에스엠 대표이사를 선출하는 동시에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공간정보산업협회는 23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협회는 제20대 협회장으로 이동희 대경지에스엠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공간정보산업협회 제45회 정기총회에는 이명식 제19대 협회장를 비롯한 대의원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했다. 공간정보산업협회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사, 전차 회의록 낭독, 부의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보고 및 올해년도 사업계획 등의 주요 안건을 다뤘다. 세부적으로 보면 ▲2016년 주요 사업 실적보고(제1호 안건) ▲2016년도 결산 승인 및 감사 보고(제2호 안건) ▲2017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제3호 안건) ▲협회 공제조합 설립 추진의 건(제4호 안건) ▲정관 일부 개정안(제5호 안건) ▲임원 추인의 건(제6호 안건) ▲제20대 회장 및 감사 선거(제7호 안건) 등을 각각 결의했다. 

공간정보산업협회 이명식 제19대 회장은 “올해는 협회 발전의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협회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갖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킬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정부 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동시에 측량정보종합시스템을 구축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 기술발전 및 업계 이익을 극대화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경주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대 회장 선거결과, 이동희 후보((주)대경지에스엠 대표)가 전체 112표 가운데 61표를 얻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