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태국지사 설립···한류 확산 전초기지 역할 기대
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태국지사 설립···한류 확산 전초기지 역할 기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2.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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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PR & 경영 컨설팅 기업, 에머슨 케이 파트너스(대표이사 박기환)가 태국지사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태국지사장으로 선임된 따나팟 유진(Thanapat Ujjin) 지사장은 태국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태국 전역의 17개 체육대학 캠퍼스(IPE, Institute of Physical Education)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태국 TV방송계에서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와라폰 푸앙타이(Waraporn Puangthai) 태국지사 부사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태국에서 인기가 높은 여행지 ‘포스트카드(POSTCARD)’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방콕예술문화재단(BACC, Bangkok Art and Culture Centre Foundation)의 홍보 및 마케팅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태국 언론윤리 협회장으로서 태국 정부 및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오랜 기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태국 문화·예술에 크게 이바지 해 왔다.

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박기환 CEO는 “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태국지사가 태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PR 컨설팅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기업의 태국 진출과 태국 기업의 국내 진출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머슨 케이 파트너스는 PR 월드 네트워크(PR World Network)와 글로벌 헬스케어 PR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케미아(Chemia)와 유럽에서 경쟁력을 가진 컴파스 네트워크(Compass Network)의 한국 대표로서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