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조선기자재업계 지원사업추진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조선기자재업계 지원사업추진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2.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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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지원구매상담회 개최 등 판로 다각화 모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가 경기침체에 빠진 조선기자재업계 불황극복을 위해 에너지부문 판로다각화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최근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4회 이상 조선기자재 판로지원구매상담회를 열어 담당자와의 일대일 밀착상담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전력그룹사 입찰시스템(SRM)과 기자재유자격 등록 기준·절차에 대한 설명회로 조선기자재업체의 발전플랜트부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삼천포발전본부는 기계·제어·전기·환경설비부문에 대한 발전설비 역량강화교육과 함께 발전기자재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발전설비 현장견학을 실시할 방침이다.

남동발전 류성대 삼천포발전본부장은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에너지부문에 접목 가능한 조선·해양부문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천포발전본부는 지속적인 조선기자재업계 지원 방침하에, 2015년 36억2,000만원과 2016년 45억3,000만원의 구매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