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오포 서희스타힐스’ 최고 7.18대 1 청약경쟁률 순위 내 마감
서희건설 ‘오포 서희스타힐스’ 최고 7.18대 1 청약경쟁률 순위 내 마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2.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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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포 서희스타힐스 견본주택 내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경기 광주시 오포읍 일대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시공하는 ‘오포 서희스타힐스’가 평균 1.96대 1, 최고 7.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했다.

최근 대출규제 및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2월 들어 분양한 10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1순위로 마감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으며, 그 중 6개 아파트 단지는 2순위에서도 청약 미달됐다.

이 가운데, 최근 주택사업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광주 오포 추자지구 ‘오포 서희스타힐스’가 순위 내 미달 없이 청약을 마감했다.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광주지역 대규모 교통 환경 개선 등 잇따르는 교통호재와 다양한 개발호재들을 중심으로 서희건설이 시공하고 있어 분양 전부터 주목받은 지역이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23층 8개동, 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경강선 경기 광주역 개통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면서 분당 및 판교까지 10분대 이동,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다. 신규 아파트 분양이 적고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이 높은 분당이나 판교의 대체주거지로 자리 잡아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한편,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강화된 대출규제로 인해 중도금무이자 등으로 금융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순위 내 마감된 청약 당첨자발표일은 오는 23일 진행된다. 계약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