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전국 아파트 6만 6442가구 입주
3~5월 전국 아파트 6만 6442가구 입주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2.20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가 전년 동기(5만 5천 가구) 대비 20.6% 증가한 6만 6442가구(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 7638가구(서울 7204가구 포함), 지방 4만 8804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은 수도권에서 3월 서울 서대문(1,910가구), 하남미사(1,222가구) 등 7,067가구, 4월 서울 마곡(1,194가구), 서울 영등포(1,722가구) 등 5,498가구, 5월 서울 중랑(719가구), 고양삼송(968가구) 등 5,07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3월 세종시(1,480가구), 포항 북구(1,059가구) 등 1만 5,311가구, 4월 세종시(6,809가구), 양산물금(1,768가구) 등 2만 317가구, 5월 대구테크노(1,020가구), 김해진영2(1,696가구) 등 1만 3176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 8,670가구, 60~85㎡ 3만 9,773가구, 85㎡초과 7,999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8.0%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 주체별로는 민간 6만 2,431가구, 공공 4011가구로 각각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