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으로 내집마련․연산역 등 초역세권… 실수요자 ‘관심집중’
전용 59㎡․74㎡․84㎡ 전 세대 중소형 구성… 친환경 녹색단지 조성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가칭)연산6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총 1,066가구(예정) 대단지 아파트 ‘연산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를 추진,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며 신규 분양가 상승을 주도한 것은 물론 기존 아파트 매매가 역시 오름세 추세를 보인 가운데 여기에 전세가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이 주택조합 아파트에 시선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 승인 후 양도와 양수가 자유로워 11.3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투자처를 잃은 투자자들이 유입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가칭)연산6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산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는 전용면적 59㎡, 74㎡A, 74㎡B, 84㎡타입의 전 세대 중소형 위주의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의 단지 내부는 조경을 잘 갖춘 녹색 단지로 조성된다. 지상에 주차장 대신 녹음이 우거진 공원과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단지 산책로 등 쾌적하고 편리한 웰빙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다.
‘연산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의 자금관리는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금융 전문회사 아시아 신탁사가 맡았다. 아시아 신탁사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추진 과정에 필요한 자금의 투명성과 관리 감독하며 조합원들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업무추진비 부분에 안전장치 역할을 맡는다. 조합원들의 계약금과 업무추진비는 불투명한 집행을 막고자 전액 신탁사 계좌로 일원화해 관리, 향후 조합원간의 신뢰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공 예정사는 부산의 중견 종합건설업체인 (주)삼정이 맡았다. 삼정은 지난 1983년 창사 이래 자연친화형 아파트 브랜드인 ‘삼정그린코아’를 내세워 인지도를 높여온 기업이다. 최근 KTX구포역 앞에 선보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구포삼정그린코아센트럴시티에 이어 새롭게 공개하는 ‘연산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연산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에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산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주택홍보관은 3월 초 오픈 예정이며, 거제대로 거제역 방면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