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어린이 안전짱 박람회’서 승강기안전체험관 운영
승강기안전공단, ‘어린이 안전짱 박람회’서 승강기안전체험관 운영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2.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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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체험관.전시관 구성…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교육 실시

23일부터 3일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서 26개 안전관련 체험부스 운영
백낙문 이사장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 확대… 승강기안전 선진화 앞장”

▲ 승강기안전공단이 23일부터 개최되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박람회에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해 안전짱 박람회 ‘승강기 안전체험관’.>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승강기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하 공단)이 올해도 어린이 안전짱 박람회에 참가,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은 물론 체험관 운영에 나선다.

공단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 2관에서 열리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박람회에서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승강기 안전체험을 비롯해 교통안전, 화재대피, 지진체험, 항공기 안전체험, 완강기 체험, 식품안전 체험, 약물 오남용 교육, 응급처치 체험 등 26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인형극, 시연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공단은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운영,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승강기와 관련한 안전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승강기 안전체험관은 교육관, 체험관,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안전교육관은 대형 TV모니터를 활용해 승강기 안전과 관련한 시청각 교육을 비롯해 안전지도사들의 재미있는 안전교육,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 캠페인 송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안전체험관은 체험용 승강기를 활용한 갇힘 사고체험 및 대처요령과 실제와 똑 같이 움직이는 모형승강기를 이용한 승강기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전전시관은 2016년 승강기 안전 UCC와 그림공모전 입상작품을 전시하고, 공단홍보 동영상과 안전캠페인 상영이 이뤄진다.

공단 백낙문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문화가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습관화하는 안전체험교육이 중요하다”며 “공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안전체험관 운영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 승강기안전 강화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