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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수원 군공항 이전지로 '화성 화웅지구' 선정···화성시 강력 반발남경필지사 "국방부 결정 존중"···수원시, 화성시와 긴밀히 협조 및 상생 발전 계획 마련
우호식 기자  |  kld@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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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7  07: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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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국방부가 수원 군공항 '이전(移轉) 후보지'로 화성시 화웅지구를 선정한 것에 대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정부 결정을 존중한다라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화성시는 결사반대한다며 갈등을 예고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6일 국방부가 발표한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결과에 대해 국방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해당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계획 마련을 위해 국방부, 관련기관 등과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 지사는 수원 군공항 이전으로 공군 현대화와 군 전력 극대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라며 경기도는 관련 기관간 다각적 소통을 통해 군공항 이전에 따른 갈등을 최소화하고, 이전 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T/F팀을 운영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합리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원 군공항 이전으로 이곳에 신도시급에 버금가는 대규모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화성시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런 입장과 함께 절차에 따라 이전 준비를 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예비후보지 선정 발표를 계기로 이전 지역 주변 개발계획 등을 포함한 상생발전 계획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해당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화성시는 수원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로 관내 화옹지구가 선정 발표된 점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정부가 정면으로 법령을 위반한 것이라며 항의하고 나섰다.
화성시는 주민들의 희생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군공항 저지 비상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국방부 결정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등 모든 수단을 마련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군공항이전법에 따르면 지자체와의 협의가 없으면 예비 이전 후보지도 선정할 수 없으며 화성시 이전 반대 의사를 수차례 국방부에 전달했다라며 화성시민들은 현재 군공항 중첩 피해로 고통 속에 살고 있고 화옹지구는 매향리 미 공군폭격장으로 인해 지난 55년간 많은 인명 피해를 겪어 왔던 곳”이라며 비토했다.
한편 국방부는 16일 국무조정실장 주관으로 공항이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대구 민·군공항 통합이전 예비 후보지로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의성군 비안면 일대 등 2개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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