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디자인계약운영제 3차년 사업' 선정
군산대 '디자인계약운영제 3차년 사업' 선정
  • 김영민
  • 승인 2009.09.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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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인재 양성차원 지경부와 한국진흥원 지원

군산대학교 주거 및 실내계획전공과 산업디자인학과가 지식경제부와 한국진흥원이 지원하는 '디자인학과계약운영제 3차년도 사업'에 선정됐다.

군산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통합적 문제해결력을 가진 수요자 중심의 기업 맞춤형 디자인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고 3일 밝혔다.

군산대는 2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2차년도 사업에 이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3차년도 사업에서 18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3차년도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디자인그룹유영(주), (주)피앤, (주)공공앤상상 등 3개사로, 사업기간 동안 전공학생들은 현장실습교육의 일환으로 참여기업에서 취업과 연계된 기업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2차년도 사업에서 전공학생들은 (주)TNS코리아, (주)이공공사, (주)넥스 디자인연구소, 디자인그룹유영 등 5개 참여기업에 파견 참여기업과 연계한 기업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그 결과 파견된 16명의 연수학생중 6명의 우수연수생 6명이 채용됐다.

한편 군산대는 '새만금 중심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