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회장 신안식)가 플랜트,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는 3월 9일부터 10일, 13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한겨레교육문화센터(신촌)에서 ‘2017 상반기 플랜트 코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랜트 코드교육은 올해 상반기에는 API 650(Tank) / ASME B31.3(Process Piping) / API 610(Pump) / ASME Sec. IX(WPS/PQR) / ASME B31.1(Power Piping) / ASME Sect.VIII Div.1 (Pressure Vessel) / NACE 등 7개 과목이 개설돼 있다.

‘플랜트 코드교육’은 2007년에 처음 실시된 이래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오고 있으며, 매년 추가 교육에 대한 요청으로 이번으로 19회째를 맞고 있다.

현재 플랜트 코드교육은 연 2회 실시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강사진도 플랜트 분야에서 10여년 이상 현업에서 활동해 온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플랜트 코드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와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접수는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한 과목당 30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한편,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는 글로벌 플랜트, 건설,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관리 즉, PM(Project Management) 과정을 개설해 오는 4월부터 연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PM 문화의 보급 및 확산을 통해 우리나라 플랜트,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PM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플랜트.건설PM기획 및 설계관리 실무 ▲글로벌 플랜트, 건설, 엔지니어링 실무교육과정 ▲CP3P(PPP) 자격준비 및 실무과정 ▲글로벌프로젝트 공정관리 실무 ▲프로젝트 리스크관리 실무 ▲프로젝트 협상 및 갈등 및 소통관리 ▲프로젝트IT관리 실무 등 7개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는 국내외 플랜트 관련 전문경험 및 지식을 겸비한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순수 엔지니어 모임으로, 이러한 축적된 기술을 보존하고 관련 업체에 전파해 국가의 산업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또한 플랜트 코드교육,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등 엔지니어링 관련 업계를 리드하는 교육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부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