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2017 공간복지 지원 사업’ 접수 중
따뜻한동행, ‘2017 공간복지 지원 사업’ 접수 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2.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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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인 장애인 개인운영신고시설 선정... 공간복지 지원

‘드림하우스’ 개인운영시설 찾아 공간복지 실현 장애인 삶의 질 제고 일익
김종훈 이사장 “장애인 안전․편의성 중심의 맞춤형 공간복지 실현 앞장”

▲ 따뜻한동행은 설립이후 8년간 총 234개처의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사진은 장애시설인 포도원 복지센터 개보수 전(왼쪽)과 개보수 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장애인 공간 복지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오는 20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장애인 개인운영신고시설을 대상으로 ‘2017 공간복지 지원 사업인 드림 하우스’의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지난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따뜻한동행의 ‘공간복지 지원 사업’은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개인운영 신고시설의 안전, 위생, 편의성을 증진시켜 장애인 맞춤형 공간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개보수 대상 시설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2월 말부터 건축 전문가 및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3월 초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개보수의 시급성, 안전, 노후화 정도 등을 우선순위로 결정한다. 지원신청 안내 및 선정 절차 등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와 행복한 주거공간을 실현시키는 O2O 서비스 기업 이노톤 및 해피홈 홈페이지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따뜻한동행의 사업취지를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설계과정부터 감리까지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가 그룹인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주)이 참여, 공사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제도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장애인 개인운영신고시설의 공간복지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행복하고 쾌적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라며 “수도권 지역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지속 확대해 함께 만드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 3월 설립 이후 지난 8년여 동안 총 234개처 사회복지 및 장애인 관련 시설, 장애인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안전과 편의 등 차별화된 공간복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