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ㆍ서울대 '크루즈 기술개발 산학 협약'체결
대우조선해양ㆍ서울대 '크루즈 기술개발 산학 협약'체결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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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1단계 산학 협력 진행

  

대우조선해양과 서울대학교가 29일 옥포조선소 기술센터에서 '크루주 기술개발 산학 협약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 조선공학과(운영위원장 홍석윤 교수) 6명의 교수단 및 연구원들과 이달말부터 2010년까지 5개 분야 연구 과제를 중심으로 1단계 산학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래 전략선종인 크루즈선의 조기 시장진출을 위한 핵심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전문기술 인력 양성으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신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서울대학교의 뛰어난 석학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크루즈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8년 국내 조선업체 최초로 국내 해운업체인 동양고속페리에 트레져 아일랜드호를 인도한 이후 지금까지 그리스 선주사에 3척, 이탈리아 선주사에 세미 크루즈 2척을 인도하는 등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여객선 건조실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