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이 10일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됐다. 따라서 앞으로 주중 70%, 금요일 60%, 토요일 50%의 이용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은 모항해나루가족호텔 전경. |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일몰과 일출을 함께 즐기는 휴양시설인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을 찾는 관광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70%를 할인받을 수 있어 알뜰한 관광을 추구하는 여행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민선 6기 도정 핵심과제인 '토탈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전북투어패스’에 전격 동참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개발공사는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을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했다.
▲ 일출과 일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이 서부권 대표 체류형 관광숙박시설로 자리매김했다. |
전북개발공사는 전북도가 토탈관광을 실현하고자 추진 중인 ‘전북투어패스 14개 시·군 확대운영방침’에 따라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참여 결정을했다.
따라서 앞으로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호텔 숙박료를 주중 70%, 금요일 60%, 토요일 50% 수준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항해나루가족호텔로 직접 예약해야 한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2012년 5월 개장한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은 일몰과 일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부권 주요거점 체류형 관광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투어패스는 한 장의 투어패스로 전북 내 관광지, 시내버스,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922개에 달하는 맛집·숙박·공연장·체험장 등지에서 특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류는 1일권(8,300원), 2일권(1만 3,900원), 3일권(1만 9,900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