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모항해나루가족호텔 최대 70% 할인···전북투어패스 전격 참여
전북개발공사, 모항해나루가족호텔 최대 70% 할인···전북투어패스 전격 참여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2.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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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항해나루가족호텔, 일출·일몰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시설 '자리매김'

   
▲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이 10일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됐다. 따라서 앞으로 주중 70%, 금요일 60%, 토요일 50%의 이용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은 모항해나루가족호텔 전경.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일몰과 일출을 함께 즐기는 휴양시설인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을 찾는 관광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70%를 할인받을 수 있어 알뜰한 관광을 추구하는 여행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민선 6기 도정 핵심과제인 '토탈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전북투어패스’에 전격 동참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개발공사는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을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했다.

   
▲ 일출과 일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이 서부권 대표 체류형 관광숙박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전북도가 토탈관광을 실현하고자 추진 중인 ‘전북투어패스 14개 시·군 확대운영방침’에 따라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참여 결정을했다.

따라서 앞으로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호텔 숙박료를 주중 70%, 금요일 60%, 토요일 50% 수준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항해나루가족호텔로 직접 예약해야 한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2012년 5월 개장한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은 일몰과 일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부권 주요거점 체류형 관광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투어패스는 한 장의 투어패스로 전북 내 관광지, 시내버스,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922개에 달하는 맛집·숙박·공연장·체험장 등지에서 특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류는 1일권(8,300원), 2일권(1만 3,900원), 3일권(1만 9,900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