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현대건설 '해외발전사업 동반진출MOU' 체결
남동발전-현대건설 '해외발전사업 동반진출MOU' 체결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2.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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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현대건설과 지난 9일 해외 발전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정수현 사장과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양측은 해외 발전사업 부문에 대한 △협력구도 수립 △정보교환 △업무협력 체계 등에 관련한 제반 사항에 합의하고, 앞으로 사업타당성 검토.금융조달.사업실사 및 협상 등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국내 에너지 분야의 선두 주자인 남동발전과 세계적으로 뛰어난 EPC 기술력을 가진 현대건설의 협력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