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트렉바이시클코리아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 공동개최 MOU 체결
삼척시·트렉바이시클코리아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 공동개최 MOU 체결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2.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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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1~22일, 천혜의 관광자원이 깃든 삼척서 자전거대회 열려 '눈길'

   
▲ 지난 7일 강원 삼척시청에서 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가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MOU 체결 이후 (왼쪽부터) 김팔용 홍보대사, 김양호 삼척시장, 강인구 트렉바이시클코리아 지사장, 김비오 홍보대사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오는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삼척을 배경으로 한 자전거 경주대회가 열려 자전거동호회의 눈길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산과 바다 등 절경을 자랑하는 경주 구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흥행몰이에 나섰다. 

   
▲ 강원 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가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 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지사장 강인구)가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AROUND SAMCHEOK 2017 TREK RIDE FEST)’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국내 자전거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간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오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를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는 삼척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125Km 정규코스로 마련됐으며, 라이딩을 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삼척의 숨은 명소를 발견하는 재미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세계 최고의 자전거 브랜드인 트렉바이시클코리아와 함께 이번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 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삼척을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강인구 트렉바이시클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글로벌 자전거 문화를 선도하는 트렉이 한국에서도 선진 친환경 자전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이번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 대회를 통해 자전거 문화가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생활체육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동호인들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 대회 홍보대사로 삼척시가 자랑하는 자전거의 전설적인물(Legend) 김팔용 선수와 프로 철인 3종경기 김비오 선수가 각각 위촉됐다.

   
▲ 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가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 업무협약을 체결 후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최영래 삼척시자전거연합회 회장, 김팔용 홍보대사, 김양호 삼척시장, 강인구 트렉바이시클코리아 지사장, 김비오 홍보대사, 신재엽 트랙바이시클코리아 마케팅 부장, 박기환 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대표이사, 권현선 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