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프리미엄 갖춘 공공분양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 갖춘 공공분양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2.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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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대단지, 판상형·4베이 구조 선보여… 실수요·투자자 관심

   
▲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투시도.

민간 건설회사가 참여한 형태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다양한 특·장점을 내세워 실수요·투자자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공분양 아파트는 국가 또는 LH, 경기도시공사, 공기업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급하는 국민주택 중 하나로서, 전용면적 85㎡이하 면적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를 말한다. 공공분양은 지역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를 가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설계, 브랜드 등의 부분에서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혀왔다.

최근에는 공공분양에 민간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형태의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는 국민주택용 토지에 민간 건설사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담당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로 민간 건설사의 설계, 커뮤니티, 관리 시스템에다가 아파트 브랜드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실제 분양시장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는 실수요자도, 투자자도 모두 만족스러울 정도의 승승장구를 이어왔다.

지난해 3월 미사강변도시 A24블록에 공급됐던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아파트는 평균 14.3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으며, 계약 3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해 7월 입주를 시작한 '위례자연&래미안 e편한세상'의 전용면적 84㎡ 타입은 분양 당시보다 무려 3억원 오른 7억8000만원 수준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설계, 브랜드, A/S 등 민간 분양의 장점과 합리적 분양가 및 뛰어난 입지 등 공공 분양의 장점이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다"며 "11.3부동산대책, 잔금대출규제 등 여러 상황들이 겹친 만큼 민간참여 공공분양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형 개발호재들을 앞세워 수도권 신흥 신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영종하늘도시에 대우건설, GS건설이 참여한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가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 19개 동, 총 1604가구 규모다. 전용 64㎡ 676세대, 74㎡ 176세대, 84㎡ 752세대 등으로 구성되며, 수요자에게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는 남향 및 판상형, 4베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는 영종하늘도시 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으로, 민간분양과 공공분양의 장점만을 고스란히 흡수할 전망이다. 우선 공공분양인 만큼 3.3㎡당 평균분양가가 950만원대로 책정돼 하늘도시에서 신규분양한 타 단지보다 3.3㎡당 약 40만원 가량 저렴하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수요자의 부담을 덜었다.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과 GS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면서, 일반 공공분양보다 전매기간이 짧아 투자 상품으로도 좋다.

민간 참여 공공분양으로 무주택만이 청약이 가능했으나, 현재 선착순 분양중으로 누구나 자격조건 없이 즉시 원하는 동호를 선정해 계약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가 위치한 A27블록은 인천공항과 영종도 주요업무시설에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공항철도 영종역을 통해 서울 중심까지 4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계획)를 비롯해 하늘고·국제고·과학고 등 명문교가 인접하며, 중심상업시설 및 씨사이드파크, 하늘공원 등과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대형건설사 컨소시엄 단지답게 최신 특화설계 및 단지 구성을 선보인다. 단지 앞 근린공원 외에도 단지 안에 약 40%의 조경면적을 확보하고 1.5KM의 산책로를 조성해 대단지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해 지하주차공간이 마련된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을 할 수 있으며, 대단지에 걸맞는 대형 주민공동시설을 갖춘것도 수요자의 선호요인이다.

또한, 무인경비시스템, 200만화소 CCTV, 스마트 도어락 등 단지 외곽부터 세대 내부까지 총 5단계에 걸쳐 보안을 강화했으며, 주차장에는 광폭형 주차모듈 및 순환형 주차동선체계, 토탈 색채 디자인 등은 물론 카쉐어링을 위한 주차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