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영상기록 전시회 개최
행복청, 행복도시 영상기록 전시회 개최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7.02.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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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서 10년史 한 눈에 확인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 10년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상기록 전시회가 마련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3일부터 6일까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행복도시의 변화모습을 담은 사진 및 영상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도시 입주민과 방문객이 도시의 변화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지금까지의 도시 건설과정 전반을 기록한 영상과 함께 도시건설 이전의 마을 모습, 연도별 위성사진, 생활권별 변화상, 주요 건축물 건립 과정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물은 기록영상 4편, 사진 80여점, 도시설명 자료 및 건축물 모형 등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행복도시의 변화상과 그간의 성과 등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자족기능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행복도시 건설 2단계를 맞아 도시의 양적 변화상뿐만 아니라 질적인 발전상을 담아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행복도시 건설을 후대에 남길 사료로 보존하고자 건설과정 전반을 사진과 영상으로 지속적으로 기록․수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