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말레이시아 전력연구원과 기술지원사업 계약체결
남동발전, 말레이시아 전력연구원과 기술지원사업 계약체결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1.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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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최근 말레이시아 전력청 전력연구원과 발전분야 기술지원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계약으로 말레이시아 전력연구원의 기술지원 요청 시 현지 발전소에 대한 기술자문, 성능개선 및 기술전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2년에 걸쳐 말레이시아 발전분야 문제점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기술지원 사업이다.

남동발전이 쌓아온 발전분야 기술력에 대해 세계적 인정을 받은 것으로 특별한 이견이 없을 경우 지속적인 계약 연장을 통해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전력연구원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향후 말레이시아 민간발전사업 개발 및 동남아 기술지원 사업 진출 등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발전측은 “이번 계약은 우리나라 우수한 발전기술력에 대한 국가 이미지를 정립하는 등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