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오는 3월 공식분양… 상가․오피스텔 매매예약 중
편리한 교통여건․백화점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가격경쟁력 우수 등 ‘관심’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굿몰이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에서 수익형 부동산의 새로운 트렌드 글로벌 비즈니스몰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의 오는 3월 공식 분양을 앞두고 매매예약제를 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굿몰의 자랑인 제조업 상설전시장 1개동은 지하 1층, 지상 1층, 지상 2층 약 4만㎡ 규모로 건립, 평범한 쇼핑몰이나 쇼핑센터와 달리 각 호실이 판매를 위한 상점 뿐만아니라 국내 유수의 제조수출업체 전시․상담․판매를 위한 MICE산업의 부스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입주 회사들의 각종설명회․발표회․기타 회의를 위해 3동의 대회의실(전용 723㎡), 소회의실(각층마다 50㎡규모)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수출업무와 관련 법률․무역․세무․통역․운송 등 서비스도 최소한의 경비로 지원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각종 이벤트, 한류스타 초청 행사 및 패션쇼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영업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및 여행사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대한의 관광객 이용 버스가 굿몰을 방문하도록 제조업 상설전시장 운영, 주요 브랜드 임차인 유치, 각종 이벤트행사, 여행객 유치, 임대료 보장 등의 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급하기 위해 시행사가 일정금액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 예정에 있어 입주기업의 판로 확대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4개동 중 2동의 경우는 생활편의지원시설의 주요한 위치에 있는 점포들을 주요 브랜드 세입자에게 먼저 임대한 후에 시행사가 보유하거나 분양함으로써 무분별한 MD를 예방하고 상가에 입점한 업체는 입점과 동시에 독점과 같은 개념의 영업효과를 누릴 뿐 아니라 임차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궁극적으로 수분양자의 자산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굿몰은 국내에 처음으로 의료, 쇼핑, 문화, 주거 등 초대형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키테넌트(핵심점포) 확보가 유리함은 물론 편리한 교통여건, 백화점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가격경쟁력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굿몰이 들어서는 영종도는 한국의 라스베가스이자 동북아 허브로 현재 3개 복합리조트가 승인됐으며 이 중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4월 개장 예정이다. 두번째 영종도 미단시티 ‘리포&시저스(LOCZ)’ 복합리조트 사업은 어려움 속에 정상궤도를 찾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1월 4일 영종 미단시티에 추진중인 LOCZ 복합리조트 사업에 대한 대체투자자 변경을 승인, 복합리조트 사업은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굿몰 김영도 총괄본부장은 “인천은 하늘, 산, 바다가 있는 삼색을 다 갖춘 도시지만 콘텐츠와 특색이 부족해 관광객들은 서울, 경주를 찾는다”며 “미단시티에 건설될 굿몰은 쇼핑, 메디컬센터, 면세점, 체류형 숙박시설, 한류 관련 이벤트 등 모두를 누릴 수 있는 초대형 복합 쇼핑타운으로 건립돼 내외국인 누구나 쇼핑은 물론 놀고,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만큼 일자리․경제 등 지역사회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상가의 경우 3.3㎡당 공급가는 1,200~3,500만원선, 오피스텔은 850만원대로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 시행사는 (주)굿몰이며, 시공사는 탄탄한 자금력을 보유한 유호건설(주)이 책임준공을,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맡았으며, 분양대행사는 (주)유은이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공사가 책임준공을 확약과 시행사가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알선하고 있으므로 준공시까지 계약금 20%를 납부하는 것으로 안심하고 공사진행을 확인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홍보갤러리는 인천 중구 운북동에 마련됐으며, 현재 사전매매예약제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