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EC55C FOREST출시
볼보건설기계, EC55C FOREST출시
  • 이경운
  • 승인 2009.08.31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산판 작업 필수 장비로 떠오를 것”

세계적인 건설장비 전문 생산업체인 볼보건설기계가 산판(山坂) 작업 전용 소형 굴삭기인 EC55C FOREST를 9월 출시한다.

EC55C FOREST는 그 동안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온 기존 EC55C 장비의 산판 작업 전용 모델로, 산판이라는 특수 현장에서 이뤄지는 각종 작업에 적합하도록 안전성과 내구성이 더욱 보강된 산판 작업 전용 소형굴삭기이다.

EC55C FOREST는 산판 험지 작업 시 예상되는 각종 외부충격에 안전하도록 전면 유리 하단에 강화형 유리 보호망을 장착해 작업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유리 파손에 대비했다.

또한 경사지 산판 작업 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운전자의 안전사고 및 오작동 방지를 위해 운전실 내에 고강도 재질의 ‘세이프티 가드’(안전 발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운전자 편의를 위해 각종 어태치먼트 배관을 암 (Arm) 좌측으로 정렬 배치해 운전자의 시야가 최대한 확보됐고, 인체공학적으로 새롭게 설계된 비례조정 유압 조이스틱은 미세한 작업을 부드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 반복되는 상차 작업과 집하 작업 시 운전자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특히 EC55C FOREST는 산판 전용 암 및 상부, 하부 주요 부위의 재질과 두께를 대폭 보강해 안전은 물론 험지사양 기준 이상의 내구성을 갖췄다.

볼보건설기계 관계자는 “기존 인기 모델인 EC55C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산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까지 더해진 볼보의 산판 작업 전용 EC55C FOREST는 출시 이후 국내 산판 작업에 꼭 필요한 필수 장비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