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외자유치 활발 등 ‘순항'
행복도시 외자유치 활발 등 ‘순항'
  • 김광년
  • 승인 2009.08.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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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관심 증폭 등 선진 과학도시 만들기 한창

지역주민 편익위해 주변지역 개발 가속화 역량 집중

단군이래 온 국민의 관심과 정책적 역량이 집중돼 있는 역사적 핵심과제 행복도시 세종시 건설사업이 외자유치 활발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정 진철)이 추진하고 있는 현재 외국자본 유도 등 외자유치 사업은  다양한 측면에서 상당한 상담실적을  보인 가운데 가시적인 결과도 거두고 있어 그야말로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유럽을 비롯한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세종시 사업지구 내 자국의 기업 및 연구소 건립을 요청하고 있음은 물론 현재까지 5~6 건의 투자유치 프로젝트가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이 행복도시 건설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당초 사업계획을 대폭 수정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추진 계획안을 변경함으로써 투자자 및 입주기업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때 정치적 영향으로 사업의 불투명 또는 변형된 목적으로 계속여부 등의 불안한 소문이 있었으나 모든 것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행복청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앞장, 전국 최초로 차로 중앙부 자전거 전용 도로를 설치해 자동차와 자전거가 함께 달리는 획기적인 도로건설에 나선다.

 

건설청은 아울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세종 ~ 대전 유성 구간에  전국 최초로 차로 중앙부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 자동차와 자전거가 함께 달리는 획기적인 도로를 건설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지역과 주변지역의 연결교통망 신설, 계획적 개발이 가능한 계획 관리지역 대폭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변지역 도시관리계획안을 새로 마련하는 등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을 위한 주변지역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 건설청이 계획하고 있는 도시관리계획(안)은  예정지역과 청원 부용도시 지역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연기군 동면 합강리와 부용 도시지역을 잇는 1.8㎞ 도로 추가 신설, 연기군 금남면 부용리에서 청원군 부용도시지역까지 연결된 도로를 국지도 96호선까지 폭 20m로 연장, 관리지역 중 계획관리지역의 면적이 당초안보다 35만㎡가 증가 등이 주내용이다. 

 이에 대해 관계전문가들은 “ 세종시 건설사업이 행정도시는 물론 건실한 외국자본이 들어와 세계적인 첨단 의료 , IT 등 명실상부한 과학기술의 메카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해 정부의 계획이 현실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관련 건설청  서 종대 차장은 “ 세종시 건설사업은 단군이래 국가와 국민을 위한 역사적인 최고, 최대의 핵심 프로젝트입니다. 무엇보다 성공적 완수를 위해선 외국자본 유도 등 선진 외국기업의 유치가 관건으로 건설청은 총력을 집중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