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사내 봉사단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 봉사 나서
호반건설, 사내 봉사단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 봉사 나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1.23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반사랑나눔이’, 울트라건설 등 임직원 200여명 참여

   
▲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은 지난 21일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와 울트라건설 임직원 총 240명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년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어린이 안전 우산 만들기’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가 동시에 진행됐다.

양재 AT센터 세계로룸에서 호반건설 봉사단 160여명과 울트라건설 임직원 40여명 등 총 200여명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투명 우산에 어두운 날에도 쉽게 인식될 수 있는 반사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이날 만든 400여개의 우산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초구 관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로룸에서는 호반건설 임직원 40여명이 ‘(사)함께하는 사람밭’과 함께 설날 떡국에 넣을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래떡 썰기, 만두 빚기, 포장 등 이날 정성으로 만들어진 설날 음식은 서초구 푸드뱅크를 통해 80가구에 전달된다. 이날 재료들은 호반건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분양관리팀 박혜진 사원은 “입사 후 첫 봉상활동 참여라서 긴장되기도 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회사 선배, 동기들과 대화도 나누고 함께 좋은 일을 하니까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9년째 펼치고 있다. 2016년에도 누적 인원 1,107명, 약 3,32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