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1조 4천억 수주목표 달성 결의 산행
동양건설산업, 1조 4천억 수주목표 달성 결의 산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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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건설산업이 최근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 산행을 가졌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지난 6일 EG건설과 합병을 마무리 한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경기 하남시 창우동 감단산에서 팀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2017년 1조 4천억원 수주목표 달성 결의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 올해의 사업목표인 수주 1조 4,000억원 목표 달성과 안전기원을 위한 임직원간 의지 결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승헌 동양건설산업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팀장급 이상 35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8시부터 산행과 함께 검단산 정상에서 결의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우승헌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안정과 내실을 키우면서 올해 수주액 1조 4,000억원 목표를 달성해 기업의 미래 기틀을 확고히 다져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의 고급아파트 ‘파라곤(Paragon)’ 브랜드로 잘 알려진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조합주택,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한 주택사업과 SOC, 토목,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세종시에 분양한 ‘세종 파라곤’이 계약 4일 만에 완판 한데에 이어, 올 초에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고덕 파라곤’ 752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EG건설과 합병과 함께 다수의 도심정비사업에서도 수주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재편되는 주택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