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2017년 주방·붙박이장 신제품 출시
에넥스, 2017년 주방·붙박이장 신제품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1.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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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그레이 컬러 라인 강화 실용적 수납공간 돋보여

   
 에넥스 비엔 차콜그레이-라떼오크.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에넥스(대표이사 박진규 부회장)가 2017년 첫 신제품으로 주방가구 3종(모닝핸들리스, 비엔, 까사 그레이스킨)과 붙박이장 2종(골드라인, 그레이시)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그레이(Gray) 계열의 색상을 선보인 동시,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데코레이션 디자인과 수납효과를 극대화해 실용성까지 겸비하고 있다.

이 중 주방가구 ‘모닝 핸들리스(Morning Handleless)’는 UV(Ultra Violets) 6면 도장을 적용한 에넥스의 스테디셀러로 화이트, 그레이, 웬지 기존 컬러 외 ‘무광 다크 그레이’를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새로운 다크 그레이는 기존의 은은한 유광 느낌과는 다른 매트한 느낌으로 모던하면서 트랜디한 멋을 살렸다.

또한 ‘주방, 그 이상의 공간’이란 컨셉으로 인테리어적 활용과 수납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데코레이션 공간을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상부장과 하부장 사이 공간, 또는 상부장 공간에 오픈 선반이나 판넬 등을 활용해 나만의 장식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여기에 팬트리장, 장식장, 가전 수납장 등 옵션 수납장을 추가적으로 구성할 수 있고, 인출식이나 망장, 걸이, 바스켓, 키친툴 등의 액세서리 및 하드웨어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수납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출시한 주방가구 ‘비엔(Bien)’은 독특한 질감이 특징으로 화이트와 함께 차콜 그레이, 그레이 스톤, 라떼 오크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그레이 스톤’은 돌이라는 스톤 특유의 러프한 텍스쳐를 그대로 살려 유니크하면서 세련된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라떼 오크’는 나뭇결 무늬를 섬세하게 표현하여 내추럴함과 꾸밈없는 빈티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카운터 테이블과 식탁을 일체형으로 설계 가능해 공간 낭비를 최소화했다.

붙박이장은 내추럴함과 클래식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슬라이딩 제품이 출시됐다.

이 중 ‘골드라인(Gold Line)’은 은은한 느낌의 우드 텍스쳐와 소프트한 베이지를 매치한 제품으로 포근하면서 깔끔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중앙을 가로지르는 골드 색상의 라인은 제품에 균형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인테리어 포인트 역할까지 하여 우아한 실내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더불어 다른 가구와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은 집안을 편안하면서도 아늑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게 해준다.

에넥스 관계자는 “올해에는 차분하고 도회적인 느낌의 그레이 컬러를 베이스로 도도하면서 세련된 컬러를 배색하거나 매력적인 오브제를 반영하는 ‘Contemporary Modern’ 스타일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즉 가구 보다는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독보일 수 있도록 했으며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로 자신의 개성을 반영해 마음껏 집 안을 꾸밀 수 있고 좀 더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추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