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풍부한 평택지역… 동문건설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관심’
개발호재 풍부한 평택지역… 동문건설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관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1.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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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가동 시 약 1000억원 지방세입 증가, 3만여명 고용효과 기대

평택시의 대규모 개발호재가 순항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시 고덕산업단지에 짓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순조로운 개발속도를 유지함에 따라 내년도 지방세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고덕 국제신도시는 사실상 새롭게 조성되는 국제화도시와 2기 마지막 신도시로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LG전자 평택산업단지, 브레인시티,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호재로 인해 수도권 부동산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은 1,341만 9,000㎡ 부지에는 다양한 산업체들이 들어서며 계획 인구가 14만 명에 달하는 대형 개발지역이다. 고덕신도시 첫 단계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설비로 내년 4월 생산 가동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반도체 공장의 현재 공정률은 66%이며, 변전소는 92%이고 이미 몇몇 설비들은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뿐만 아니다. 오는 2017년까지 LG전자가 평택 진위2산업단지에서 99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개발 후 약 2만 5천여 명의 상주인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산업단지로 인한 경제효과 및 고용유발 효과도 꾸준하다. 평택시 일대에는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송산산업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어 자족도시로써 손색이 없다.

여기에 최근에는 경기도의 산업단지 지정해제로 중단됐던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도 2년여 만에 재개됐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5000㎡ 부지에 성균관대 신캠퍼스를 포함한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계획대로 진행될 시 2021년 말 완공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경기도 평택시가 대규모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경기 서남부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히, 산업단지 등 지역 내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유발되는 개발사업이 많은 만큼 향후 지역경제 발전 및 주택시장에 대한 변화도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망 투자처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를 공급한다. 공급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가 위치한 신촌지구는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 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있다. 차후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등 대기업들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더욱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