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현안 해결 발벗고 나서
서병수 부산시장, 현안 해결 발벗고 나서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7.0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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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및 김해신공항 건설 등 현안해결 모색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1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낙동강 하굿둑 개방'과 '김해신공항 건설' 등 부산시 주요현안을 강호인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특히 김해신공항 건설은 시민들이 바라는 공항으로의 건설을 위해 ▲항공수요 현실화 ▲접근교통망 확충 ▲신속한 조기 개항 등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의 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무엇보다 현재 포화상태인 김해공항의 수용능력 확대를 위해 신속한 2단계 확장 등도 건의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19일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김해신공항 건설 ▲규제프리존 특별법 조속한 통과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2030 부산등록엑스포는 올해 반드시 정부의 공식 국제행사로 선정돼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구상이다. 서 시장은 평소 김해신공항과 2030 부산등록엑스포를 통한 ‘2030년 글로벌도시 부산’의 큰 밑그림을 그려왔다.

한편 이번 방문은 18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2017 출향인사 초청 신년인사회', '제50차 중앙통합방위회의' 등 바쁜 일정에도 서병수 시장의 특별지시로 이루어져 현안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