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서울남부장애인복지관과 MOU 체결
전문건설공제조합, 서울남부장애인복지관과 MOU 체결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1.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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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추진···사회적 책임 다하는 모범 기업 변화 기대

   
▲ 전문건설공제조합 손명선 이사장 직무대행(사진 오른쪽)과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장순욱 관장이 18일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손명선)이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말연시에 진행된 불우이웃돕기 성급모금, 컴퓨터 기증 등에서 탈피해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18일 본사에서 사회복지단체인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과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지원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이 실시하고 있는 동작구 지역 내 다양한 공익사업과 연계해 장애우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정기 기부를 포함해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도 조합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과 밀착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문건설공제조합 임직원들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특화 사업인 텃밭 가꾸기를 비롯해 장애우 골프 프로그램, 김장․연탄배달 등 복지관의 행사에 분기별로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관 강사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강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검토 중이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손명선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기업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앞으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조합원이 준 사랑을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누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