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계약 5일 만에 마감
태영건설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계약 5일 만에 마감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1.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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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중심생활권 입지·시세대비 착한분양가… 정부규제 비켜간 수혜단지

   
▲ 태영건설은 서울 마포구 창전1구역에 선보인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아파트가 계약 시작 5일 만에 100% 계약됐다고 17일 밝혔다.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태영건설이 선보인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했으며, 14일 오전 예비 당첨자, 오후 내집마련 신청 접수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첨까지 이틀 동안 잔여 가구 계약을 모두 끝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물량은 11.24 잔금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마포구 내의 마지막 신규단지라는 점 때문에 지역 실수요자들의 더욱 많은 관심이 쏠렸다.

분양대행사인 ㈜삼원RDA 손의로 이사는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이 본격 분양에 나선 이후 지역 커뮤니티 카페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입지 등에 대한 호응이 좋았는데, 그 후 나온 11·24 잔금대출 규제를 비켜가게 되면서 지역 외 수요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부동산 불황을 모르는 마포 중심 입지에 발코니 확장비 포함 3.3㎡당 2,060만원의 착한 분양가로 불확실한 최근 부동산 경기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전용면적 74~102㎡ 총 276가구로 중 1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6호선 광흥창역,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2호선 신촌역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서강대교와 강변북로, 신촌로도 가까워 여의도, 광화문, 상암 등 진출입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