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서 상영

[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에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상영한다.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남과 호남에 위치한 두 도시를 배경으로 지역주의 해소와 권위주의 타파에 온 열정을 쏟았던 노무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가운데 김희로, 백무현 등 노무현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이 영화는 단순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업적을 조명하는 영화가 아니다. 성별과 나이, 지역 등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한 사람에 대한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고 그 가치를 믿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2,000원이며, 공연 전날인 18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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