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국적사와 손잡고 '역귀성 할인 항공권' 선보여···최대 60% 할인
한국공항공사, 국적사와 손잡고 '역귀성 할인 항공권' 선보여···최대 60% 할인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1.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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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주·여수·포항·사천·양양공항 역귀성 고객 대상 윷놀이 세트 선착순 선물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서울로 방문하는 역귀성객을 대상으로 항공사와 함께 항공권 할인 및 기념품 제공 등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공항공사는 설 연휴를 전후해 김해, 울산, 광주, 여수, 포항, 사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여행하는 역귀성 노선에서 최대 60% 할인율을 적용한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항공사와 국적 항공사가 함께 마련한 역귀성 할인 항공권 가운데 에어부산의 김해발 김포행 항공편의 항공권은 최저 3만 5,100원에 제공된다. 또한 강원도 양양과 김해를 왕복하는 노선의 경우 양방향 모두 할인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공항공사는 울산, 광주, 여수, 포항, 사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역귀성 고객 및 양양공항 출·도착 고객에게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가족들과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세트를 선착순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명절 역귀성객 증가 추세에 따라 빠르고 저렴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국민들이 교통 체증 없는 편안한 명절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역귀성 할인항공권에 대한 자세한 가격 정보 및 항공권 구매는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와 국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