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 100대 건축사사무소] 선진엔지니어링
[2017 세계 100대 건축사사무소] 선진엔지니어링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1.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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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건축과 엔지니어링 융합 통한 시너지 창출

선진, 건축과 엔지니어링 융합 통한 시너지 창출

올 ‘세계 100대 기업’ 중 41위… 해외비중 40% 제고 역량 결집
정종화 대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지속가능한 글로벌경쟁력 제고 총력”

           정 종 화 대표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축과 엔지니어링, CM․감리 전분야를 한 조직 내에 아우르고 있는 (주)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종화/이하 선진)는 건축과 엔지니어링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제고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4년 정종화 대표 취임이후 ‘변화·혁신·발전’을 키워드로 지속적인 조직개편 및 인적쇄신을 단행하며 지속 발전해 온 선진은 제도 정착화·규정화·시스템화를 통해 기업의 강점을 더욱 강화해 왔다. 이같은 선진의 노력은  경쟁력 향상과 체질 개선을 통한 혁신에 성공한 것으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화와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자인본부 신설과 함께 기존 전산시스템을 개선, 전사적 ERP시스템 구축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에도 역량을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외 경제 침체에 따른 장기불황에 대비해 사업다각화 및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선진은 ‘2016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LH 강남 힐스테이트’로 공동주거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주거문화에 시각적 뿐만아니라 기능적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고 평가받는 ‘LH 강남 힐스테이트’는 미 국방부 펜타곤을 연상하게 하는 정방형의 건물 외관과 함께 세대 내부는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판상형의 공공아파트 전통을 잇고 있는 모습에서 기존 경쟁력에 변화와 혁신을 더하고 있는 선진의 최근 디자인 방향을 엿볼 수 있다.

 
최근 영국 ‘빌딩디자인’사에서 선정하는 ‘2017 월드 아키텍처 100(2017 World Architecture Top 100)’에서 41위로 선정되며 그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있는 선진은 2014년에 41위로 처음 순위에 진입한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엔지니어링과 건축이 융합된 선진의 강점이 순위에 그대로 반영, 인프라 부문에서 7위(810만달러)에 올랐고, 환경 부문 8위(750만달러), CM 부문에서는 9위(1,680만달러)에 오르며 선진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선진 정종화 대표는 “선진은 이같은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보다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항구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 거시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사업의 비중을 40%선까지 성장시키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하종숙 기자 hjs@ik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