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미래발전 토론회' 통해 새 도약 모색
환경공단, '미래발전 토론회' 통해 새 도약 모색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1.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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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급 이상 250명 간부 참석…리더쉽 및 청렴성 향상 계기 마련

▲ 한국환경공단은 13일 임원과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 25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2017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간부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13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공단 임원과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 25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 토론회’를 갖고, 공단 사업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 공유와 리더십, 청렴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단이 제공하고 있는 대국민 환경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사업별 주요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사업 부서별 과제발표와 지정패널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 후에는 공단의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 향상 △청렴성 제고 △직장문화 개선 △2025 비전·전략체계 등을 주제로 교육과 특강이 이어졌다.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비전달성을 위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고,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글로벌 환경기관’으로 거듭나자는 결의를 다졌다.

전병성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새로운 비전설정에 따라 2017년이 공단이 새롭게 태어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교육과 토론을 통한 실천 방향이 간부직원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유돼 공단의 조직문화 개선과 대국민 환경서비스 개선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