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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역 펠리스타워 1차 조감도. | ||
지역 내 최초의 실내 수영장, 심야보육시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를 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커뮤니티 시설은 휘트니스 센터나 놀이터, 노인정 등으로만 조성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특색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건설 기술의 상향평준화로 차별화가 어려워진 아파트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유용한 방안이다. 이는 곧 입주자들의 생활편의와 직결되므로 수요자들의 만족도와 편의를 높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월 강남구 개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블레스티지'는 단지 내 식음 F&B서비스, 프리미엄 휘트니스서비스, 영어 특화어린이집 등의 고급 커뮤니티를 선보이며 평균 경쟁률 33.6대 1의 청약결과를 기록했다.
올 10월 분양한 안산 '그랑시티자이'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안산시 내에서 실내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연계된 최신식 커뮤니티를 선보이며 지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의정부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이 지난 6일 '의정부역 펠리스타워'의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은 물론이고, 단지 내 수영장, 심야보육시설, 스쿼시장 등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5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6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의정부 내에서 가장 높은 55층으로 설계됐다.
의정부동 지역주택조합(가칭)관계자는 "의정부에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들의 커뮤니티시설이 점점 다양해 지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의정부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을 갖췄다"며 "특히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심야보육시설도 조성된다는 소식에 신혼부부들의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