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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600만원대부터 공급, ‘속초 교동 한양건설립스’ 들어선다속초 교동서 조합아파트 ‘속초 교동 한양건설 립스’ 오는 18일 홍보관 오픈
하종숙 기자  |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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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4  0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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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 아파트 가격 고공행진 속 착한 아파트 ‘인기’
전용 74㎡․81㎡ 전세대 중소형 구성… 가격저렴․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

   
▲ 강원 속초시 중심지 교동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속초 교동 한양건설립스’가 건립, 오는 18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사진은 ‘속초 교동 한양건설립스’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지난 2015년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의 상승곡선이 지속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16년 8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는 3.3㎡당 936만원 수준에 달했다. 이는 분양가상한제 폐지 직후인 2015년 5월의 분양가격인 3.3㎡당 861만원선 대비 8.7% 가량 상승한 수치다.

이 제도는 시행 이후 7년간(2007년∼2014년)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부산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11.8% 하락해 아파트 분양가를 낮추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뒤따르기도 했다.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 폐지 여파로 인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11.3부동산 대책과 더불어 연초 대출한도 책정 방식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활용해 대출총량 기준으로 변경한다는 방침이 전해지면서 내집마련의 벽은 보다 높아졌다는 중론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높은 선호도 속에서 분양시장을 누비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 중심인 교동에서는 한양건설이 시행사로 예정된 ‘속초 교동 한양건설립스(LEEPS)’의 홍보관이 오는 18일 문을 열 채비를 마쳤다.

‘속초 교동 한양건설 립스’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아파트 공동구매’라 불리는 지역주택조합 형식의 아파트 공급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데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주거난의 대안으로 부상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특장점에 기인한다.

원가 절감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급가 책정이 프리미엄으로 여겨지며 입주 후 인근 시세 수준으로 매매가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사업 진행도 빠르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에도 꾸준히 공급되며 높은 선호도를 형성했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올해에도 아파트 분양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3.3㎡당 600만원대부터 책정된 공급가는 실수요자들의 관심 속에서 ‘속초 교동 한양건설 립스’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분기 기준, 2016년 2분기 매매가 상승률은 강원도 전체 평균이 7.5%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속초시의 경우 17.2%에 달하는 급상승세를 나타냈다.

속초 동서고속화 철도 등 개발호재로 외부 투자자 유입, 강원도 아파트의 시세가 급등하는 가운데 특히 속초시 상승률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000년 이래 속초시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3.3㎡당 매매가 역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착한 아파트의 등장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크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가가 고공행진 중인 속초에 3.3㎡당 600만원부터 시작되는 최신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이뤄지면 사업 진행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현재 블루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조합을 구성해 공동으로 토지를 매입 후 시공사를 선정해 주택을 건립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분양 시 발생되는 PF금융비용, 시행사 이익 등이 적어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이에 공급가가 저렴하고 주택청약 통장이 필요없는데다 청약 순위와 무관해 입주시 일반분양 수준의 매매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구청으로부터 건축에 대한 감사가 강화돼 부실공사 우려가 거의 없고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 이후 전매가 가능할 뿐만아니라 정부가 현재 시행 중인 정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지역주택조합의 성공요인인 토지확보 및 진입로확보를 완료한 ‘속초 교동 한양건설립스’는 대형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에 들어선다. 단지는 4개동,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총 306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 228세대, 81㎡ 78세대 등 2개 타입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사업지인 교동은 교육, 생활환경 및 교통의 중심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교동 권역은 금호동 권역과 인접하며 중심상업지역 인접으로 상권이 발달했다.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지역 내 주거 선호 지역으로 지역 가치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도보 2분 거리에 교동초등학교와 속초중학교가 위치했으며 속초초, 중앙초, 소야초, 설악중, 속초여중, 설악여중, 속초여고 등이 통학 가능한 속초 최고 수준의 교육 여건을 구비했다. 또한 단지 반경 2.4km 내에 속초 주요 편의시설 인접해 우수한 정주여건도 조성됐다.

조합 관계자는 “통 큰 가격책정과 더불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홍보관 개관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강원도의 30년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최종 확정 등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강원도, 속초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에 한하며 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 중 전용 85㎡ 이하 주택 1채 혹은 분양권 1개 보유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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