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더샵파크사이드’.‘성복역롯데캐슬 골드타운’ 분양
‘상현더샵파크사이드’.‘성복역롯데캐슬 골드타운’ 분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1.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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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옛 명성 회복세… 신분당선 개통 강남역까지 쾌속연결 ‘호재’

‘상현 더샵파크사이드’, 전용 75㎡․84㎡ 완판… 101㎡ 일부세대 분양 중
‘성복역롯데캐슬 골드타운’, 면적 30~84㎡ 375실 오피스텔 공급

▲ 세계적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맨디니’의 설계와 패턴이 적용되는 디자인 특화단지로 화제를 모은 ‘상현 더샵파크사이드’가 전용면적 75㎡와 84㎡가 완판하고 101㎡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사진은 ‘상현 더샵파크사이드’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지난 2006년 당시 강남3구와 더불어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버블세븐지역으로 꼽히기도 했던 수도권의 대표부촌 ‘용인 수지구’. 판교, 광교 사이에 위치하고 최근 강남역을 쾌속으로 연결하는 신분당선 개통 호재까지 겹치면서 화려한 옛 명성을 회복 중이다.

지난해 평균 분양가도 3.3㎡당 1,573만원, 최고 3.3㎡당 1,800만원으로 버블세븐지역 지정 당시의 수준을 회복한 가운데 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 대비 약 70% 수준의 저렴한 대형건설사 브랜드아파트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바로 시공능력평가 3위 포스코건설의 ‘상현 더샵파크사이드’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에 위치하고 광교신도시가 가까워 지역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고, 가격대가 높게 형성된 지역이지만 조기 분양 마감을 위해 주택건설사가 3.3㎡당 1,200만원 대까지 분양가를 끌어내렸다. 성복역 일대에 최근 분양에 돌입한 오피스텔과 비교해도 값이 비슷한 수준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률이 낮아 99㎡대가 아파트의 66㎡대와 엇비슷하고 관리비 부담이 큰데다 업무시설로 분류돼 취득세가 4.6%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상현 더샵파크사이드’의 경쟁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평택 동삭동 신규분양가와 가격대가 비슷하고 인근의 경기도 광주 오포 일대도 신규 분양가가 3.3㎡당 1,600만원대에 육박하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수도권에서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상현 더샵파크사이드’는 지난해 7월 진행된 청약에서 최고 10.76대 1, 평균 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됐다. 주택형 5개 중 중소형인 전용 75㎡A∙B, 전용 84㎡ A∙B 등 4개 타입이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됐고 전용 101㎡ 타입도 순위 내에서 청약자 모집을 마친바 있다.

‘상현 더샵파크사이드’는 전용면적 75㎡~101㎡,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6개 동,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전용 75㎡와 84㎡를 완판하고 전용 101㎡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세계적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맨디니’의 설계와 패턴이 적용되는 디자인 특화단지로 지어지며 중앙광장, 수변공간,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주민 공동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 포은대로와 서수지IC, 광교상현IC 등을 통해 서울-용인고속도로 이용이 쉬운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대중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올해 초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이 가깝다. 성복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해 서울이나 판교, 분당으로 출퇴근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상현 더샵파크사이드’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됐다.

이 밖에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는 롯데건설의 ‘성복역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지상 7~22층에 전용면적 30~84㎡ 375실이고 면적별로는 30㎡ 240실, 69㎡ 60실, 84㎡ 75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