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노조, 2016년 국토교통부 모범리더 5人 선정···국민 공감형 정책 추진 기대
국토교통 노조, 2016년 국토교통부 모범리더 5人 선정···국민 공감형 정책 추진 기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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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4천500여 직원 대상 온라인 설문실시···내부 직원 관심 지속 확대

   
▲ (왼쪽부터) 국토교통부 유성용 수자원정책국장, 김흥진 대변인, 이성해 국토정보정책관, 전만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황현성 광주국토관리소장 등 5명이 2016년도 국토교통부 모범리더로 선정됐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지난 한 해 국토교통부를 모범적으로 이끌어 간 모범리더 5인이 선정됐다. 특히 4회째 모범리더 선정을 거치며 내부직원들의 참여가 높아져 국민 공감형 정책 마련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은 상생의 노사관계와 바람직한 리더상을 정립하기 위한 ‘2016년 국토교통부 모범리더’를 선정, 총 5명의 모범리더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유성용 수자원정책국장 ▲김흥진 대변인 ▲이성해 국토정보정책관 ▲전만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황현성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이 각각 모범리더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 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3주간 인트라넷을 통해 전 직원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모범리더 선정’ 설문조사에 50%를 넘는 직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국토교통 노동조합은 국토교통 정책을 책임지고 추진하는 간부급 공무원에 대한 상향식 평가가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립하는 데 도움될 뿐만 아니라 대국민 서비스의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교통 노동조합 관계자는 “‘모범리더 선정’이 내부 직원을 넘어서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