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영흥본부,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지원 후원금 전달
남동발전 영흥본부,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지원 후원금 전달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1.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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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지난 12일 인천사회복지모금회 에서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들이 여성위생용품인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신발 깔창이나 휴지 등으로 대용하거나 학교에도 못가는 청소년들이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했다.

 영흥발전본부는 지난해 10월 1차 300만원 지원에 이어 2차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고, 이는 저소득가정의 위생용품 구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흥발전 김부일 본부장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직원들의 마음이 모인 이번 후원금으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은 “영흥발전본부에서 저소득가정 여성위생용품 지원 특별모금 사업에도 관심을 가져주고 후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을 위해서 항상 나눔활동을 펼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영흥발전본부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영흥발전본부는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며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