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의장, "10대 항공우주기술 선진국 대열 참여"
김형오 의장, "10대 항공우주기술 선진국 대열 참여"
  • 조상은
  • 승인 2009.08.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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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나로호의 성공적 발사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김형오 의장은 "우선 이토록 빠른 기간에 문제점을 해결하고 결국 우주시대 개막의 성공신화를 이룬 항공우주연구원 과학자와 관계자 모두의 능력과 정열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꼭 10년 전 국회에서 이 우주센터 건립의 첫 예산책정을 주도하면서 대한민국 우주시대의 준비를 시작부터 함께한 사람으로서 감개무량(感慨無量)함과 더불어 무한한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나로호는 우리의 과학기술과 열정이 빚어내어 우주로 쏘아 보낸 소망의 결정체로, 이번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10대 ST(항공우주기술)선진국의 대열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국회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기술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